카카오톡 멘션 기능은 SNS의 태그 기능하고도 비슷합니다. SNS에 자신이 태그되면, 알림이 오듯이 카카오톡 멘션도 역시 채팅방에서 ‘@이름’ 이렇게 보내면 해당 되는 사람에게 알림이 갑니다. 그래서 1:1 채팅방에선 사용하지 못하고 단체채팅방이나 오픈채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은 사람이 많아서 너무 많은 알림 때문에 무음으로 해놓지만 멘션 알림 설정하면 무음이어도 알림이와서 나를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사용 방법은 간단하지만 멘션 알림을 켜놓아야지만 나를 찾는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멘션 사용법
멘션 기능 사용은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PC/모바일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개인 톡방, 즉 1:1 채팅방에선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3명 이상의 단체 채팅방 또는 오픈채팅에서 가능합니다.
단체채팅방에서 ‘@’ 골뱅이를 입력하면 해당 채팅방에 있는 사람이 전부 나타납니다. 부를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냥 보내도 알림이 전송되며, 할 말이 있다면 ‘@이름’ 띄운 다음에 내용을 적으시면 됩니다.
PC 카카오톡 역시 모바일과 동일하게 ‘@’ 입력 후, 부를 사람을 선택해서 전송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멘션 알림 켜기
멘션 기능을 통해 단체 채팅방에 있는 사람을 부를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림 켜져 있지 않다면 나를 불렀는지 모르기 때문에 멘션 알림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
설정 → 알림으로 들어가서, ‘멘션 알림’ 클릭합니다.
일반채팅 / 오픈채팅 멘션 알림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시고, 꺼져 있다면 켜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멘션 알림은 무음이여도 알림이 울리는데, 일반 카카오톡 메시지와 똑같은 알림음이라면 알지 못하니 멘션 전용 알림음을 따로 설정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네요.
PC
모바일에서 설정했다고 해서 PC도 적용 되는 것이 아니라서, PC 카카오톡에서도 설정하셔야 합니다. 설정 → 알림 메뉴를 클릭하여 멘션 알림을 눌러 켜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적용 범위가 일반 또는 오픈채팅만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든 채팅방으로 변경하시면 되겠습니다.
멘션 기능을 이용하여, 채팅방에 있는 사람을 부를 수 있어서 오픈채팅방 또는 단톡방에서 계속 보고 있지 않는다면 멘션을 사용하여 그 사람이 대화내용을 볼 수 있게 할 수 있어 좋은 기능인 듯 싶네요.